교육청 퇴직 지방공무원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발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지난 10일 한수풀도서관 정기휴관일에 맞춰 방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퇴직공무원들은 "교육청 사랑은 퇴직 후에도 변할 수가 없고, 몸은 떠났지만 마음 만큼은 영원한 현역"이라며 "한수풀도서관 뿐만 아니라 도움의 손길이 필요로 하는 교육기관은 어디든지 찾아갈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한수풀도서관 관계자는 "퇴직 지방공무원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한 도서관 봉사활동, 재능기부, 각종 행사 지원의 장을 마련하겠다"며 "평균수명 연장으로 퇴직 지방공무원의 사회활동 참여 욕구 증대를 해소하기 위해 퇴직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한수풀 도서관 친구들'을 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수풀 도서관 친구들' 가입의사를 밝힌 퇴직 지방공무원은 11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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