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필 예비후보 "농업인 부담 완화 '스마트팜'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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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필 예비후보 "농업인 부담 완화 '스마트팜'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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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필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강경필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오는 4월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하는 무소속 강경필 예비후보는 11일 총선 공약으로 "4차산업혁명 시대에 따른 지속가능한 미래 제주농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일손부족 해결 및 청년 농업인 양성, 농산물 품질향상 등 스마트팜 보급사업 지원 확대 등을 제시했다.

강 예비후보는 "4차산업 혁명시대의 도래에 따른 정보통신기술(ICT)과 융복합산업 등 첨단기술이 집약된 스마트팜은 사물인터넷(IOT)을 통해 수집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농작물 재배 시설의 온도, 습도, 햇빛량, 이산화탄소, 토양 등을 측정 및 분석을 통해 농산물의 최적화된 환경을 유지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농가의 일손부족 해결과 청년 농업인 양성은 물론 생산량 증대 농산물의 품질향상과 안정적인 공급을 통한 생산성과 효율성 제고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스마트팜 기술은 습도와 환기, 관수 등을 스마트폰과 PC의 단순 원격제어 감시로 편의성을 향상시킨 1세대 모델에 이어 인공지능(AI), 빅데이터를 적용해 지능형 정밀 생육관리가 가능한 생산성 증대의 2세대 모델의 상용화를 넘어 AI와 로봇이 활용돼 모든 과정이 자동화 시스템을 이룬 수출형 모델개발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제주농가는 잦은 태풍과 비 날씨로 인한 이상기온현상에 경제난까지 겹치면서 제주의 1차산업은 위기의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며 "제주지역 농가의 고령화는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한편 제주의 생명산업인 1차산업을 선도하며 지역을 이끌어나갈 청년 농업인들의 수는 만명도 넘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거듭 스마트 농업 도입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강 예비후보는 "현재 스마트팜 기반구축 보급사업에는 국고 보조금 20%, 지방비 30% 총 50%가 지원되고 자부담 20%, 융자 30% 총 50%의 본인부담금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국고 보조금을 확대하고 본인 부담금을 줄이면서 사업지원대상의 조건 완화와 기술 및 행정적 지원을 통해 침체 되있는 감귤 등 1차산업의 부흥과 활력 넘치는 지속가능한 미래 제주농업육성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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