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김영진 예비후보는 10일 총선 공약으로 "첨단 정보통신기술과 접목된 스마트농업 체험장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그동안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산림청 등 유관 기관을 중심으로 농업경쟁력 강화와 실용화 등의 각종 연구개발 투자 등이 진행돼 왔으나, 아직 성과는 미흡한 수준에 그치고 있다"면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농업환경은 기술개발자 중심에서 농업생산자 중심으로 한 '기술.정보의 축적과 이동'이라는 관점"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ICT, 즉 정보통신기술과 접목된 스마트농촌 생활환경의 기반을 조성하겠다"며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 스마트팜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4차산업 기반의 선진 농촌문화 조성, △돌봄로봇, 커뮤니케이션로봇의 보급 확대를 통한 농촌복지 기반 구축, △ICT 융복합모델의 첨단시설 재배 등 영농환경 변화를 선도 할 수 있도록 '최첨단 스마트영농 체험장'을 제주시 서부지역에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또 " 제주도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ICT를 활용한 농업기반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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