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필 예비후보 "제주4‧3특별법 개정안 처리, 초당적 협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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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필 예비후보 "제주4‧3특별법 개정안 처리, 초당적 협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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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국회의원들 미온적인 태도 심히 유감"

4.15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의 무소속 강경필 예비후보는 8일 제주시 갑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문윤택, 정의당 고병수 예비후보 등이 제안한 제주4‧3특별법 개정안 처리 공동결의문 채택 등에 공감의 뜻을 밝혔다.

이어 현역 국회의원들과 제주지역 총선 출마 예비후보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개정안 처리를 위해 역량을 결집해야 함을 강조했다.

강경필 예비후보는 "4.3유족들의 한을 풀어주고 제주가 화해와 상생의 진정한 평화의 섬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이번 20대 국회의 4.3특별법 개정안 처리를 위한 마지막 골든타임이라고 할 수 있는 2월 임시회에서 반드시 처리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주4.3특별법 개정안 처리 만큼은 보수, 중도, 진보의 정치성향과 정당의 노선을 뛰어넘는 초당적 협력으로 모두가 합심해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현재 국회에서 2년 넘게 계류중인 제주4.3특별법 개정안은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인 행정안전위원회의 소위원회에서 논의조차 되지 못한 상황"이라며 "2월 임시국회에서  4.3특별법 개정안이 처리되기 위해서는 제주의 현역 국회의원들이 방관하지 말고 행안위 소위원회에서 부터 논의되고 통과 되는게 급선무이기에 국회의원으로서 모든 수단과 방안을 강구하며 책임지는 자세를 도민들에게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또 "제주의 현역 국회의원들이 제주 4‧3특별법 개정안 통과가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어떤 노력을 했는지 미온적인 태도에 심히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20대 국회 임기가 끝나는 올해 5월 29일까지 처리되지 못하면 자동 폐기가 된다"며 "2월 임시 국회에서 반드시 처리 될 수 있도록 현역의원들과 모든 예비후보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역량을 집중하고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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