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한국사능력시험 정상적 실시..."마스크 미착용 입실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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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회 한국사능력시험 정상적 실시..."마스크 미착용 입실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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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실 전 발열검사..."접수 취소자 응시료 환불"

제46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속에서도 주말인 8일 정상적으로 실시된다. 

제주에서는 신성여중과 한국방송토대학교 제주지역대학, 제주대학교 아라캠퍼스 교양강의동 3곳에서 치러진다. 

국사편찬위원회는 7일 공고문을 통해 "응시자들께서 안전하게 시험을 치룰 수 있도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나, 제46회 시험에 긴급하게 응시할 필요가 없는 응시자들께서는 5월 23일 예정된 차기 시험에 응시하시기를 권고드린다"면서 "접수를 취소한 분들에게는 응시료를 환불한다"고 밝혔다.

또 응시자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 후 시험장 입구에 비치된 손소독제를 통해 손 소독 후에 입실하도록 하는 한편, 시험실 입실 전 열화상 감지기 및 체온계를 통해 발열체크를 하고 의심 증상자의 경우 입실이 불가하다고 밝혔다.
   
또 마스크를 미착용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지 않는 경우 응시 불가 조치를 한다고 덧붙였다.
 
수험생 이외의 외부인들의 시험장 출입 엄격히 통제된다.
 
국사편찬위원회는 이날 시험이 끝나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홈페이지(http://www.historyexam.go.kr)를 통해 문제 및 가답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시험 성적 발표 및 합격자 발표는 오는 21일 예정돼 있다.

한국사능력시험은 고.중.초급 3종류로 구분해 시행되고 있는데, 시험 종류별 성적에 따라 평가등급을 2개로 나눠 인증하고 있다.

합격기준은 급수별 만점의 60% 이상으로 하되, 70% 이상인 경우 1급(고급), 3급(중급), 5급(초급)으로 인증한다. 60점대의 경우 고급에서는 2급, 중급에서는 4급, 초급에서는 6급으로 인증된다.

한편,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인증은 교원임용시험(3급 이상)이나 5급 공무원 및 외교관 선발시험(2급 이상) 응시자격이 부여되거나, 공무원 시험, 국비유학생, 해외파견 공무원 선발, 지역인재 7급 견습직원 선발시험 등에 가산점이 부여되면서 응시자가 크게 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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