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6일 검찰직 등 5급 이상 공무원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고, 제주지방검찰청 사무국장에 이연성 성남지청 사무국장을 승진 발령했다.
신임 이 사무국장은 광주 진흥고와 방통대 법학과를 졸업해 지난 1987년 9급 공채로 검찰직에 임용돼 서울중앙지검 집행과장, 부산고검 총무과장, 성남지청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 인사에서 제주지검 총무과장에는 오영준 제주지검 검사직무대리가 서기관으로 승진 임명됐다.
신임 오 총무과장은 제주제일고와 건국대 부동산학과를 졸업해 지난 1990년 9급 공채로 검찰직에 몸을 담은 뒤 서울중앙지검 검사직무대리, 대검 공판송무과, 제주지검 검사직무대리 등을 지냈다.
한편 정순철 전 사무국장은 서울동부지검 사무국장으로, 정희섭 총무과장은 서울고등검찰청 소송사무제2과장으로 전보됐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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