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의 자유한국당 허용진 예비후보는 6일 입장을 내고 "더불어민주당 문윤택 예비후보의 2월국회 4.3특별법 처리를 위한 공동결의문 제안을 환영하며,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허 예비후보는 "또한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가 제안한 5대 정책에  대해 적극 지지한다"면서 "4‧3희생자 및 유족에 대한 가 신고 상설화, 4‧3트라우마 센터에 대한 법적 근거 마련, 4‧3 유해 발굴과 유전자 감식을 통한 가족 찾기 사업의 국가 지원 등을 위해서는 4.3특별법이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회에서 2년 넘게 계류 중인 4‧3특별법이 이번 20대 국회에서 처리되지 않으면 자동폐기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면서 "이번 2월 임시국회 중에 반드시 처리될 수 있도록 다 같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