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공간에 발열감시카메라 설치 등 주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3일 오후 3시에 긴급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현안' 보고회의를 개최하고, '고강도 감시.대응'을 주문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대책 추진 상황을 설명들은 의원들은 "바이러스 유발요인 차단에 우선순위를 두고, 과하다 싶을 만큼 방역대처가 필요하다"며, 행정이 기준을 마련하고 정부의 매뉴얼보다 높은 수준으로 예방방역체계를 마련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예비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다중이용공간에 발열 감시카메라 설치 등을 할 것을 주문했다.
또 △경로당 급식행사 등 단체행사 시 기관․단체장 등을 포함한 외부인사 참여( 자제 △불가피한 행사 시 마스크 비치․지원 △읍면동 자생단체를 통한 손 소독제 활용 등 예방수칙 홍보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한 노인, 영유아 등에 우선 마스크 착용 등을 주문했다.
강성균 행정자치위원장은 "이번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의회에서도 도가 추진하는 대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키로 하고, 1차 고비가 약 20일 이내에 판가름 난다고 하는 만큼 도민들께서도 정부와 제주도의 안내에 동참해주기를 요청한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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