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특화 애니메이션 '비밀의 바람숲' 20일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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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특화 애니메이션 '비밀의 바람숲' 20일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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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곶자왈을 배경으로 제작한 애니메이션 '비밀의 바람숲'이 오는 20일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40분부터 KBS1 TV를 통해 전국 방영된다.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과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 특화소재 애니메이션'비밀의 바람숲'이 오는 20일 오후 2시 40분부터 3시 10분까지 KBS1 TV를 통해 전국에 방영된다고 밝혔다.

이 애니메이션은 (주)위놉스 (대표 이화정)가 제작한 3D 창작 애니메이션으로 지난해 지역특화소재콘텐츠개발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콘텐츠진흥원,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완성됐다.

총 4부작으로 구성된 '비밀의 바람숲'은 제주의 자연유산인'곶자왈'을 소재로 일상에 지친 사람들이 연이네 게스트하우스에 머무르면서, 곶자왈 요정들의 마법을 통해 힐링과 행복을 얻게 된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특히 지역콘텐츠 진입이 쉽지 않은 TV매체를 통해 제주도 고유의 곶자왈 환경, 식생 등 지역 특화소재를 적극 활용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의 가치를 이해하고 특색 있는 지역 콘텐츠가 국내를 넘어 세계로 전파할 수 있도록 지역 콘텐츠 발굴 및 육성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더 나아가 콘텐츠 산업이 지역을 발전시키는 중요한 축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선흘 곶자왈 내 생태관광센터, 곶자왈 공유화재단 체험센터에서도 비밀의 바람숲 캐릭터를 활용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으며, 지역기반 콘텐츠가 국·내외로 확산하기 위해 지난 9월 (주)위놉스와 중국 세중과기유한공사와의 IP(지적재산권)활용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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