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 예비후보 "중국발 항공기 운항 전면 중지하라"
상태바
김효 예비후보 "중국발 항공기 운항 전면 중지하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효 예비후보가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김효 예비후보가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오는 4월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김효 예비후보는 3일 오전 10시30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발 항공기 운항을 전면 금지하라"라고 요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 중국인 관광객이 확인되면서, 우려했던 우한폐렴 대란이 현실이 됐다"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할 경우 앞으로 어떠한 어려움과 공포가 제주에 미칠지 예상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 무사증 입국 일시금지 조치는 현재의 비상사태에 대처하는 매우 실효성이 떨어지는 조치"라며 "먼저 중국발 항공기 운항을 전면 금지하는 조치를 지금이라도 당장 실행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제주도는 도정차원에서 폭등하는 마스크 가격의 안정과 함게 공급을 늘리는 방안을 서둘러 마련해 달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제우에 심각한 경제적 파장이 곧 닥칠 것으로 보이니, 미리 이런 충격을 예상해 금융지원 등 다각적인 차원에서 지원책을 미리 준비해 관광업계가 생존할 수 있도록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제주도청 홈페이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섹션을 마련해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개해 도민이 위험에 대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달라"면서 "도민들은 개인적 위생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