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2공항 건설사업 갈등해소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원철)가 내일(31일)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만나 갈등해소 활동에 협조할 것을 요구할 예정이어서 그 결과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제2공항 특별위원회는 31일 오전 9시30분 제주도청 2층 소통회의실에서 원 지사와 면담을 진행한다.
이날 면담에서 특위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제2공항 관련 7개 사업 예산 3억2434만6000원에 대해 특위 활동 종료 이전에는 집행을 중지할 것을 요구할 예정이다.
또 특위가 제2공항 도민갈등 해소를 위해 일련의 절차를 진행할 때 정보 제공과 토론 참여 등에 협조하고, 특위 활동에 따라 최종 도출된 제2공항 건설 관련 갈등해소 방안에 대해 적극 반영할 것을 요구할 계획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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