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제남도서관(관장 양준혁)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유아와 초등학생들에게 책과 친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해 독서 생활화에 도움을 주고자 2020 '책이랑 놀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2020 '책이랑 놀자'에서는 김진희 동화구연ㆍ독서지도사의 지도로 그림책 속 이야기와 활동을 병행해 참여한 어린이들이 다양한 매체를 경험하고 표현해보면서 독서의 묘미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 6~7세 대상으로 오는 2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38회, 초등 1~6학년 대상으로 오는 2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총38회 운영된다.
또 사전 신청 없이 당일 참석한 선착순 20명에게는 다양한 독서 활동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그림책을 한층 더 재미있게 감상하고 활동을 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창의력, 표현력이 향상되고 어린이들에게 꿈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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