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맥스 루케이도 원작을 무대로 옮긴 라이선스 오리지널 뮤지컬 공연 '넌 특별하단다'가 오는 2월 29일부터 3월 1일까지 제주한라아트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뮤지컬 '넌 특별하단다'는 지난 2004년 초연부터 지금까지 16년 동안 서울, 경기, 부산, 등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호주, 인도네시아 등 세계에서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탄탄한 이야기와 세계 각 나라 악기로 연주되는 생동감 넘치는 음악, 신비한 마술, 그림자극, 인형극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소극장에서는 등장할 수 없었던 나무마을 사람들의 나무집들과 엘리 목수 작업장이 동화보다 더 동화처럼 꾸며져 나무마을에 와 있는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1688-4878)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공연 주최 아이짬 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제주공연은 2017년도에 국립제주박물관에서 초청, 진행됐던 동명의 '넌 특별하단다'와는 다른  2004년부터 맥스 루케이도 원작자에게 한국 정식 공연 라이센스를 획득한 단체 '아트 컴퍼니 행복자'의 오리지널 뮤지컬로 제주 어린이들에게 보다 더 퀄리티 있는 작품을 선보이고 싶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김재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