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예비후보 "소상공인 실질적 지원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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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예비후보 "소상공인 실질적 지원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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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김영진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오는 4월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김영진 예비후보는 28일 총선 공약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는 지역총생산(GRDP)이 전국 평균의 84.4%밖에 안 되는 취약한 경제구조를 갖고 있는 소비도시라는 점을 고려할 때 가계.기업 등 소비의 감소는 제주지역 경제의 근간을 흔드는 위기가 덮쳤다"면서 "제주도의 9만654곳의 중·소상인들과 자영업자들이 고통과 생존권마저 위협받는 현실에 직면해 있어 중소상인과 영세 자영업자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우선 정부에서 외면하고 있는 관광객 부가가치세 환급제도를 조세특례법 개정을 통해 그 기반을 확실히 마련할 것"이라며 "제주방문 연 1500만 여명의 관광객 소비한도를 기존 1인 1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높이고, 직용도 기존 연 6회 한도에서 10회 이상으로 높여 관광객들이 소비하는 모든 부분에 적용이 가능하도록 해 소비기반을 확고히 조성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최저임금의 급격한인상과 현장노동의 기피에 따른 인력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노동자를 중·소상인 및 자영업자들이 쉽게 고용할 수 있도록 관련 법률과 규정을 개정해 현실여건에 맞는 제도를 만들겠다"면서 "중소상인들이 필요한 자금을 제때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편리한 신청과 함께 국비재원을 마련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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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꾼 2020-01-29 16:15:34 | 218.***.***.189
역시 ~~
그렇습니다
제주는 사방으로 막힌 섬에다가 소비도시라서 다른지역 중소상공인들보다는 몇배로 사업을 추진하기가 어려운 특수한 지역입니다.
경비도 많이들고 타시도 중소상인들보다 열악한 입장에 놓여있고, 경쟁력도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주에서 옛날부터 가광받는 직업이 공무원, 선생라는것 같습니다.ㅎㅎ
따라서, 제주의 입장을 반영한 지원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적극 동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