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해 감귤의 고품질생산과 재해예방시설 확충에 역점을 둔 FTA기금사업 대상자를 확정해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FTA 기금사업은 13개 사업에 1794농가를 대상으로 하며, 총 326억원이 투자된다.
보조 50%, 융자 30%, 자담 20%로 비율로 지원되며, 원지정비사업(성목이식, 품종갱신)은 보조 70%, 융자 20%, 자담 10%로 추진된다.
올해에는 원지정비 시 발생하는 농가 소득 부재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비료․농약대 지원기준을 ha당 4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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