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김영진 예비후보는 27일 "정부는 정권 비리를 덮으려 인사권을 악용하는 행태를 지금 당장 중지하라"라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추미애 장관은 새롭게 부임한 검찰 간부들을 앞세워 윤석열 총장을 전방위적으로 압박하고 있으며, 심지어 감찰권까지 들먹이며 협박을 일삼고 있다"면서 "법무부의 이러한 태도야말로 정권 스스로 ‘검찰권 독립정신’을 훼손한 처사라고 판단한다"라며 일방적인 검찰 인사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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