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관(세관장 윤동주)은 23일 개청 110주년(1월 25일)을 맞아 세관 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협조자와 우수공무원에 대한 표창, 청렴실천 결의대회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가 끝난 뒤 제주세관은 지역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위문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윤동주 세관장은 "적극행정과 규제혁신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함과 동시에 사회 안전을 위협하는 마약류·테러물품 등이 반입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세국경감시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세관은 1910년 1월 25일 '부산세관 제주감시서'로 출범해 1957년 '제주세관'으로 승격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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