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관광 선도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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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관광 선도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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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 연구조사센터는 2020년 제주관광의 실태를 과학적으로 진단하고 공유하기 위해 관광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시스템화해 전국 최고의 스마트관광을 선도하는 것을 부서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관광분야 조사통계 및 빅데이터의 일원화시스템인 관광데이터를 구축해 업계, 학계, 민간인 등 누구든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이를 더욱 고도화해 '데이터기반 관광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구도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관광약자, 장기체류 관광객, 제주 올레길 관광객 등 분석대상을 보다 세분화해 다양한 테마로 제주관광 실태를 분석하는 등 급변하는 제주관광 현안들에 대한 이슈분석을 지속적으로 발굴, 분석할 계획이다.

또 세계관광기구(UNWTO)와 '2020 ITOP 국제정책세미나'를 공동 개최(5월 28~30일)하는 등 ITOP포럼과 제주국제카지노정책포럼 등의 국제네트워크사업도 추진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제주관광 기초연구와 동향관리를 지속함과 동시에 위성계정 구축 등 관광현상을 계량화하는 연구가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올해는 제주관광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진단을 위해 빅데이터를 비롯한 각종 통계 데이터 구축·활용은 물론 체계화와 정보접근성 강화를 위한 시스템화에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관광공사 연구조사센터는 지난해 신용카드, 네비게이션, 이동통신, 버스카드, 와이파이 등의 다양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자료를 구축했고, 이를 바탕으로 다수의 분석을 수행한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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