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 예비후보 출마 선언..."제주 정치권력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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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 예비후보 출마 선언..."제주 정치권력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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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 예비후보가 23일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김효 예비후보가 23일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오는 4월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김효 예비후보는 23일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총선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 정치권력에 대한 심판과 교체를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도민과 함께 거대 여당을 견제하고 심판하기 위해 나서기로 결정했다"면서 "이번 총선 출마의 핵심 구호로 '변화'로 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품고 있는 변화의 목표는 '시대교체, 경제살리기, 일자리 창출' 세 가지"라면서 "더불어민주당 16년 독주로 자만에 물든 나태함과 매너리즘을 타파하고 견제와 균형, 혁신이 작동할 수 있는 정치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우선 제주경제의 근간이 되는 1차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역점을 두어 4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하는 제주 특화형 6차 산업을 활성화하겠다"면서 "생산자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는 물류비 저감을 위해 농수산 대형물류센터를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사회 현안인 제2공항에 대해서는 "경제살리기 측면에서 반대하지는 않지만, 현 공항의 확장에 대한 재검토도 대안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공항확충과 ㅇ연계해 현재 계획중인 제주 신항 지역을 한중일 관광벨트의 허브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또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기업인들에게 사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야 하며, 특히 외부투자자들의 투자를 활성화시켜 성장 동력을 만들어내야 한다"며 "국제자유도시의 기반인 규제완화 및 개방화를 더욱 공고히 하고 포퓰리즘적 성격의 단기적 처방이 아닌 장기적 측면의 인프라 정책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제주시 조천읍 출신으로 제주고등학교와 제주대학교를 졸업하고 제주대학교에서 관광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자유한국당 국가안보전략단 제주본부부본부장과 제주도당 여성위원장을 맡고 있다.<헤드라인제주>

김효 예비후보가 23일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김효 예비후보가 23일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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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만이 2020-01-24 11:46:33 | 117.***.***.45
제주 이 좁은 곳에서도 파벌이 있다. 제주 서부 민주당 도의원들이 중국인 노름판 개발할때 지역 경제 살린다고 찬성하였다. 제주시내 대형 중국 쇼핑 복합 노름판도 제주시 민주당 도의원이 찬성하였다.

그런데, 동부에 공항 만들면, 제주시 상권 죽고 서부 땅값 떨어진다고 하니, 제주시와 서부 도의원들이 제2공항 건설이 환경 파괴 한다고 하네. 참나. 제주시와 서부 도의원들이 얼마나 위선적인지..웃기는 놈들이다.

그런데, 왜 중국인 노름판 유치를 한다고 한라산 산허리를 잘라 먹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