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명예선양,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올해에도 국가유공자 및 참전유공자, 대표유족 등 3600여 세대에 대해 매달 부과되는 상수도 사용료를 감면한다고 23일 밝혔다.
국가유공자 상수도 사용료 감면은 2006년부터 이뤄지고 있는데, 국가유공자 본인 및 대표 유족 명의의 가정용 급수전을 대상으로 월 15톤(4600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를 감면받기 위해서는 국가(참전)유공자증 또는 유족증 사본과 상수도 사용료 영수증 또는 고지서를 지참해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3604가구의 상수도 사용료 1억9400만원이 감면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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