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제주시乙 '오영훈 24.7, 부상일 12.1, 김우남 9.5, 부승찬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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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제주시乙 '오영훈 24.7, 부상일 12.1, 김우남 9.5, 부승찬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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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층 41%...민주당, 자유한국당 후보선호도는?

설 연휴를 앞두고 제주지역 4.15 총선과 관련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제주시 을 선거구에서는 현역 의원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부동층이 4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공동보도 협약을 체결한 헤드라인제주와 KCTV 제주방송, 제주일보, 제주투데이 등 언론 4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0일 총선 관련 제1차 공동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을 선거구에서 후보선호도는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현 국회의원 24.7%로 가장 높았고, 이어 자유한국당 부상일 변호사 12.1%, 더불어민주당 김우남 전 국회의원 9.5%,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전 문재인정부 국방부장관 정책보좌관 8.9%로 조사됐다.

자유한국당 강승연 YWCA 간병협회 회원은 2.1%, 한나라당 차주홍 현 부총재 0.4%, 국가혁명배당금당 김복순 전 체신부 전화교환수 0.3%로 조사됐다. 지지후보가 없거나 응답을 하지 않은 부동층은 41.7%.

이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후보 선호도에서는 오영훈 28.1%, 부승찬 13.9%, 김우남 13.1%로 나타났다. 부동층은 44.9%.

자유한국당 후보 선호도에서는 부상일 37.2%, 강승연 9.7%로 조사됐다. 부동층은 53.1%.
 

1지역(봉개동, 화북동, 삼양동, 아라동)에서는 오영훈(23.9%), 부승찬(11.0%), 부상일(9.7%), 김우남(8.6%) 순의 지지율을 보였고,  2지역(이도1동, 이도2동)에서는 오영훈(29.7%), 김우남(11.2%), 부상일(9.4%), 부승찬(8.9%) 순으로 나타났다.
   
3지역(일도1동, 일도2동, 건입동)은 오영훈(28.3%), 부상일(17.2%)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4지역(구좌읍, 우도면, 조천읍)에서는 오영훈(16.3%), 부상일(15.1%), 김우남(11.9%), 부승찬(8.6%) 순의 지지율을 보였다.
  
오영훈 현역 의원에 대한 평가는 '잘하고 있다' 47.0%, '잘 못하고 있다' 29.0%로 조사됐다. 보통 5.9%, 모르겠다는 응답은 18.0%. 

제주시 을 선거구의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1.6%로 가장 높았고, 자유한국당은 18.6%, 정의당 9.3%로 나타났다. 이어 녹색당 1.8%, 바른미래당 1.7%, 새로운보수당 1.1% 순이다. 없음/모름은 24.6%.

이번 조사는 제주시 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 추출은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및 유선 RDD 표본 프레임에서 성·연령·지역별 인구 비례할당을 통한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의 대표성 확보를 위해 2019년 12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의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해 통계 보정이 이뤄졌다.

조사는 정형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유.무선 전화 면접조사(유선 17%, 무선 83%)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이고, 응답률은 16.7%(3023명 중 504명 응답)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글=윤철수.홍창빈 기자, 그래픽=원성심 기자 /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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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22 20:32:20 | 106.***.***.42
부상일 이번에는 꼭 !! 금방 잡는다

돌하르방 2020-02-14 23:18:54 | 122.***.***.142
현역의원 물갈이
사업성돠는 매달 꼬박 꼬박 받는
봉급만큼 일 했주
나만 잘 헐것 담주마는 월급 받는 만큼도
못허멍 에이구 바꾸어 샵주/
오만이 하믈을 찌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