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제주도 활넙치 양식장 6개소 신규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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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제주도 활넙치 양식장 6개소 신규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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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CP 양식장 안전관리인증 및 위생관리 기준 적합 여부 점검 모습. ⓒ헤드라인제주
HACCP 양식장 안전관리인증 및 위생관리 기준 적합 여부 점검 모습. ⓒ헤드라인제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지원장 김수훈)은 안전한 수산물 생산·공급 확대를 위한 '생산·출하전단계 수산물의 안전관리인증기준' 이행시설(HACCP 양식장)로 제주도내 활넙치 양식장 6개소가 신규 등록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 등록된 양식장은 뉴진석수산, 영어조합법인 금우수산, 영어조합법인 동민수산, ㈜센타무역, 태신수산, 강원수산 등이다. 신규 등록 6개소를 포함해 제주도내에는 총 38개소가 HACCP 양식장으로 등록됐다.

이번에 등록된 6개소는 지난해 HACCP 컨설팅기관(한국수산식품안전연구소)의 컨설팅 지원을 받아 위생관리와 품질관리를 계속 이어온 결과, 양식장 HACCP 시설에서 넙치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인정받아 신규 등록됐다.

HACCP 양식장은 등록 이후에도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정기적으로 조사·점검을 받아 안전관리인증 및 위생관리 기준 적합 여부를 철저하게 관리받게 된다.

HACCP 제도는 국제적인 위생관리기준으로 양식장에 적용할 경우 양식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확보는 물론, 위생관리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 관계자는 "HACCP 양식장 등록으로 제주산 활넙치의 내수시장 확대는 물론 대외경쟁력 향상으로 수출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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