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승찬 예비후보 "읍면지역 소외계층 위한 의료셔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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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찬 예비후보 "읍면지역 소외계층 위한 의료셔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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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찬 예비후보.
부승찬 예비후보.

오는 4월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예비후보는 22일 총선 공약으로 읍면지역 의료소외계층의 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한 보건소 의료셔틀 마련을 제안했다.

부 예비후보는 "현재 제주 독거노인 수는 4525명에 달한다"면서 "하지만 제주시을 지역에 병원급 의료시설은 제주시 중심에만 위치해 있고, 제주보건소, 동부보건소와 3개의 보건지소, 동네 의원들이 지역 주민의 건강을 전담하고 있을 뿐"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의료는 진단 후 치료가 아닌 예방적 진료 개념으로 변화되고 있지만, 제주 읍면지역은 병원급 의료시설이 전무하고 대중교통의 편의성 문제로 의료접근성이 상당히 떨어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게다가 우리나라 의료복지제도는 의료비 지원에 초점을 두고 있어 읍면지역 거주자,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 접근성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누구나 쉽게, 선제적 진료를 받고 적절한 치료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이동 보조 서비스와 함께 병원급 의료시설, 보건소 의료진과 장비 확충이 필요하다"면서 "민간병원과 보건소를 중심으로 한 지역별 건강관리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동시에, 읍면지역 보건소에 의료셔틀 운영을 통해 의료소외계층의 의료 접근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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