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제주를 찾는 귀성객, 관광객들의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제주시내 공영 유료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22일 밝혔다.
24일부터 27일까지 제주시내 유료 공영주차장 37곳 중 35곳 2688면을 무료 개방할 계획이다.
특히, 설 연휴기간 동안 전통시장을 비롯한 지역 상권을 찾는 시민들이 많아 혼잡이 예상되는 △동문재래시장 노상·주차빌딩 △동문주차빌딩 △제일주차빌딩(기계식) △칠성골(주차빌딩) △북수구(지하) △산짓물(지하) 7곳에 대해서는 24일 주차관리원을 집중 배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다만, 제주국제공항 입구 공영 유료주차장(260면)은 공항 이용객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원활한 주차장 순환을 위해 기존과 같이 유료로 운영된다.
제일주차빌딩 기계식 주차장(92면)의 경우는 24일 하루 무료 개방하고 25일부터 27일까지는 운영을 중단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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