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교육원, 2020년 주요업무 과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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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교육원, 2020년 주요업무 과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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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교육원(원장 고관수)은 22일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탐라교육원'이라는 비전 아래 교직원의 미래 역량 강화와 학생들의 인성예절교육 및 대안교육을 위한 다양한 연수와 프로그램 등 2020년 주요업무 과제를 발표했다.

탐라교육원은 △미래역량을 키우는 교직원 성장 연수 △행복한 미래를 여는 학생 인성교육 △공감하고 소통하는 열린 행정 등 3개의 추진과제를 집합연수(92개 과정), 원격연수(184개 과정), 인성예절교육(67기), 대안교육(4기) 등의 방법으로 운영하면서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또 미래역량을 키우는 교원 공감 연수 평가 혁신을 위해 IB프로그램 이해 과정, 중등 과목별 배움중심수업의 실제, 특성화고 대상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연수 과정 등을 신설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학교 내 민주적 의사소통 능력을 지원하는 '교육전문직원·교감 직무역량강화·중견교사 리더십 직무연수' 등 3개 과정을 신설했다.

탐라교육원은 자기주도적 맞춤형 원격연수를 실시하고 있는데, 올 1월에 완성된 원격연수용 콘텐츠 '제주 유배길에서 역사를 배우다', '탐라선인에게 교육의 길을 묻다', '교사 교육과정! 나도 실천할 수 있다' 등 3개 과정을 한국학술정보원 원격교육연수지원센터 품질인증 후 바로 개설할 계획이다.

지방공무원 교육훈련도 연수 체제를 전면적으로 개편할 예정이다.

직무·리더십 등 직급별 필요 역량과 공통 역량을 반영해 신규 임용부터 퇴직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공직 성장단계별 교육을 직급별 9개 과정으로 체계화된다. 특히, 5급 이상을 대상으로 '행정지원 혁신리더 역량 향상 과정', 승진자를 대상으로 '제주교육 정책 이해 및 실천 역량 강화 과정'을 신설해 부서별 주요 정책 및 민원처리 사례를 공유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학생 인성 교육을 위해 중학생 대상 대안 교육 프로그램인 '함성교실'과 학생 힐링 지원 프로그램 '상상이상'이 신설된다.

고관수 원장은 "지난해 글로벌 시대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동시통역시스템을 활용한 해외 강사 초빙 연수를 네 차례 운영했다"며 "올해도 이런 다양한 교육 사례 공유 강좌를 3회 이상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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