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해안가에서 낚시를 하던 80대 남성이 바다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서귀포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11시 17분께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리 인근 해안에서 낚시를 하던 A씨(80)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주변에 있던 낚시객에 의해 구조돼 119구급대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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