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두고 요동치는 총선 판도...1차 여론조사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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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고 요동치는 총선 판도...1차 여론조사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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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언론4사, 한국갤럽 의뢰 여론조사 오늘 저녁 7시 발표
정당별 후보선호도, 전략공천 인식 등 조사결과 주목

설 연휴를 앞두고 제주지역 총선 판도가 요동을 치고 있는 가운데, 초반 예선레이스의 판도를 가늠해볼 수 있는 첫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22일) 저녁 공개된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공동보도 협약을 체결한 KCTV 제주방송과 제주일보, 제주투데이, 헤드라인제주 등 언론 4사는 오늘 저녁 7시 제1차 공동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국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해 21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된 이번 제1차 공동여론조사는 제주시 갑, 제주시 을, 서귀포시 등 제주도내 3개 선거구별 유권자 500명씩 총 1500명을 대상으로 조사원의 유.무선 전화 인터뷰 면접 방식으로 이뤄졌다.

선거구별 후보 지지도를 비롯해 정당별 후보 선호도, 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 선거구의 전략공천에 대한 인식 등이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공직자 사퇴기한(1월 16일)을 기점으로 선거구별 후보군이 형성된 후 처음 실시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예선레이스가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초반 판세를 가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당별 공천경쟁의 향방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조사에 대한 관심은 크게 고조되고 있다.

앞서, 언론4사는 지난달 26일 공정보도를 통한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에 앞장설 것을 주 내용으로 하는 '4.15 총선 공동보도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위해 4사는 이번 선거기간 중 공동 아젠다 설정을 비롯해 후보자 초청 대담 및 토론회, 여론조사 등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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