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실 예비후보 "인문관광상품원 유치...밭작물 유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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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실 예비후보 "인문관광상품원 유치...밭작물 유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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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실 예비후보가 21일 총선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고경실 예비후보가 21일 총선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오는 4월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고경실 예비후보는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공약으로 인문관광상품원 가칭 '예술의 전당' 유치와 밭작물 유통처리 지원 시스템 구축, 기초환경 시설 현대화를 약속했다.

고 예비후보는 "제주는 생태관광상품으로 관광시장이 주류를 이루다 보니 자연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고, 머무르고, 즐기고, 힐링하고, 교육하는 측면보다 순간적 으로 지나치는 관광이 됨으로써 적극적으로 보완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따라서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나 파리 에펠탑 같은 인문예술 자원 확보가  필요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저에게 일할 기회가 주워진다면 한라수목원과 남조순 오름 일대에 이러한 상징적 문화예술 자원을 유치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며 "그러기 위해서 이미 자주 거론되고 있지만 해병 제9여단을 이전 시키고  그 지역 일대(약 3 만여평) 지역주민들 생태 문화 관광 공원으로 사용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야간관광상품이 전무한 연동·노형 지역 관광시장을 충족시키고 청년 일자리 창출 문제 등이 함께 해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또 "제주시 서부지역은 감귤농사보다는 밭작물이 많이 재배되는 지역"이라며 "올해는 감귤가격하락 문제도 고질적인 사안으로, 그래서 다품종 소량생산 체제가 밭농사 진흥에 더욱 절실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냥 말하기 쉽게 보상을 한다는 식으로 문제해결을 할 수는 없다고 본다"며 "따라서 양배추나 마늘 등 주요 작물 가공처리 시설을 유치하면서, 지금 추진되고 있지만 도서지역에 대해 유통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농축산 사업에 대한 보험상품을 개발해 안정적인 밭작물 생산 유통 소 비시장을 구축하는데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밭작물에 대해서는 싱싱한 채소류들이 육지 지방으로 단시간 내 소비시장으로 접목해 나갈 수 있도록 네트워크 구축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어 "관광객 급증으로 인해 환경기초시설들이 포화되고 시설의 노후화되면 서 주변 환경을 오염시키는 지경에 이르고 있다"며 "도두 하수종말처리장인 경우 지금 현대화 계획을 수립해 3887억 원의 재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지하화하겠다는 비전을 추진하고 있지만, 국비확보나 바다환경을 살리는 시스템 구축 등 보완해야 할 일들이 많은 것으로 사료된다"며 기초환경시설 개선을 약속했다.

그는 "저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국비확보 문제나 중수도 시설 문제 등을 적극 추진해 악취 안 나고 바다 환경이 보호되는 시점을 앞당겨 나가고자 한다"며 "특히 월림에 있는 쓰레기 매립장, 판포 하수 처리장 등도 이와 연계해  100%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월림에 있는 쓰레기 매립장, 판포 하수 처리장 등도 이와 연계해  100%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정화된 물이 직접 바다로 나가도록 하는 문제를 재검토 되도록 하는데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또 "제가 시장 시절 적극 추진했던 요일별 쓰레기 배출제 즉 자원순환 시스템 도입을 원천적으로 완성시켜서 제주환경 기초처리 문제가 해결되 는 데  사활을 걸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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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굿 2020-01-21 15:31:30 | 223.***.***.216
기대됩니다!! ^^ 적극 지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