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개별주택가격 산정작업 착수...얼마나 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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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개별주택가격 산정작업 착수...얼마나 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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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6.8%→ 2019년 5.6%→ 2020년은?

제주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산정작업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발주택가격 산정대상은 개별주택 6만2060여호로, 동 지역 2만9810호, 읍.면지역 3만2250호다.

주택 유형별로는 단독주택 4만5840호, 다가구주택 3780호, 주상용 등 기타주택 1만2440호 등이다.

제주시는 국토교통부에서 공시 예정인 제주시 표준주택 2763호를 기준으로 표준주택특성과 개별 주택특성을 비교하는 방법으로 내달 12일까지 개별주택별로 주택가격을 산정할 예정이다.

개별주택가격은 내달 산정후 3월 12일까지 한국감정원 검증절차를 거치고,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개별주택 소유자 등의 가격열람·의견제출 및 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4월 29일 최종 결정․공시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 개별주택가격은 국세 및 지방세 등 납세자의 세부담 및 기초연금 등 각종 부담금과 연결되는 만큼, 공정한 가격 산정이 될 수 있도도록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 지역의 개별주택가격 상승률은 2016년 16.85%(표준주택 16.21%), 2017년 16.63%(표준주택 17.86%), 2018년 11.45%(표준주택 12.08%), 그리고 지난해에는 5.67%(표준주택 6.67%)를 기록했다. 올해 표준주택 공시가격은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전환돼 '-1.5%'가 예상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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