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해고 노동자들 "제주도 부당해고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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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해고 노동자들 "제주도 부당해고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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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제주지역 해고노동자 원직복직 촉구 공동 기자회견
공공기관 해고 노동자들이 21일 제주도청 앞에서 원직복직 촉구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공공기관 해고 노동자들이 21일 제주도청 앞에서 원직복직 촉구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제주지역 공공기관에서 해고된 노동자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제주도에 부당해고 철회와 원직복직을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21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앞에서 도립예술단과 농업기술원 등 제주지역 해고노동자 원직복직 촉구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우리 해고자들은 작년 추석에 이어 올해도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또다시 해고 철회와 복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며 "제주도는 해고의 고통과 싸우는 노동자들의 현실에 눈을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가오는 봄에는 해고 노동자들에게도 봄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해고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면서 "도청 산하조직인 문예진흥원과 농업기술원에서 발생한 해고 문제에 대해 원희룡 도지사는 제주도 행정의 수반으로 책임을 통감해야 한다"며 해고노동자 들의 원직복직을 요구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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