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행복한 마을만들기 지원사업에 81억원 투자
상태바
서귀포시, 행복한 마을만들기 지원사업에 81억원 투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는 올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마을만들기를 위한 마을발전사업에 총 80억7000만원을 투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본예산 사업비 57억 2000만원에 비해 41%(23억5000만원)가 늘어난 규모다.

주요 추진분야로는 지역공동체활성화, 농촌개발, 정착주민 지원사업 등이다.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에는 농촌현장포럼, 마을보물발굴단 등에 2억 5000만원을 투입해 주민역량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매력있는 마을만들기 포럼 위원 및 전문가를 활용해 자체 및 중앙 공모사업 발굴에도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감귤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는 21억7000만원을, 농촌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역특화 자원을 활용한 마을만들기사업 12개 지구에는 35억6000만원이 투입된다. 

자립‧베스트 마을만들기사업 7억원,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5억7000만원이 투자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농촌체험휴양마을, 농촌관광사업 운영 지원에는 3억6000만원이 계획됐다.

귀농귀촌인의 지역 적응과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 예비귀농인 체험투어, 영농현장실습 등에 1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정착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소통‧교류 사업에도 5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마을만들기 사업이 올해부터 지방이양됐지만 마을만들기사업 추진체계 개편에 따라 사업을 착실히 준비해 나가고, 시민 중심의 서귀포시민 모두가 행복한 마을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