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긴급전화1366 제주센터(센터장 심화정)는 20일 제주캘리그라피협동조합(이사장 김효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366 제주센터는 이번 협약으로 1366센터의 홍보와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 활동 연계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심화정 1366 제주센터장은 "캘리그라피 재능나눔 참여에 큰 기대와 감사를 전한다"며 "1366 제주센터는 모든 여성폭력 피해 상담과 초기지원을 위해 365일 24시간 열려있으며 지역 내 여성폭력피해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협약을 통해 여성폭력지원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효은 캘리그라피협동조합 이사장은 "제주캘리그라피협동조합은 캘리그라피 재능 나눔을 통해 여성, 아동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나 소외된 소수를 대변하고 그들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마음의 문을 열수 있는 희망을 전하고 싶다"며 "우리조합의 작은 실천이 세상을 좀 더 따뜻하게 만들어 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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