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로온코딩은 지난 15일부터 서귀포의 청소년들이 겨울방학을 유익하게 보낼 수 있는 특별한 코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딩을 기술적으로 배우는데 집중했던 학교 수업의 한계를 벗어나 인문과 예술, 공학이 결합된 코딩 프로그램을 통해 코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제주의 여성 영웅을 미디어 창작물로 표현한 예술융합교육프로그램 '제주를 지키는 여성 히어로:걸스테크랩(초등 여학생 대상)'과 다각형 블록을 이용해 다양한 형태와 건축물을 만다는 건축융합프로그램 '코딩과 메이킹이 결합된 미래건축물과 생명체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제주로온코딩 관계자는 "창의적 인재개발이 중요해지는 4차산업혁명을 맞아 다양한 분야와 융합된 코딩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주도 청소년들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문화와 예술을 접목한 교육프로그램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김재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