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9시9분께 서귀포시 서귀동의 한 모텔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투숙객 등 8명을 구조했으며, 이 중 연기를 흡입한 4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연소 범위가 제한적이고, 발화 지점이 낡은 매트리스 보관 장소로 발화열원이 존재하지 않은 점 등에 비춰 담뱃불 부주의 또는 방화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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