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예비후보(전 문재인정부 국방부장관 정책보좌관)는 20일 정책자료를 통해 제주 1차 산업 안정화를 위해 1차 산업 상품 직거래를 위한 입법과 이를 지원할 수 있는 ‘직거래 지원센터’ 설립을 공약했다.
부 예비후보는 "제주도는 이미 밭작물, 감귤, 한우 직불제 등 7개농업 직접직불사업이 시행되고 있지만, 사실상 소득 보전에 한계가 있는 게 사실"이라면서 "이는 유통과정의 복잡화와 수요-공급의 불균형으로 1차 산업 자체를 불안정하게 만든다"고 진단했다.
이어 "1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1차 산업 상품 직거래를 위한 입법과 이를 지원할 수 있는 ‘직거래 지원센터’ 설립이 우선돼야 한다"면서 "그래야 농수산업인들이 미래를 예측하고 설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제가 직접 제주의 세일즈맨으로 나서 국내 기업과 공공기관 등을 납품처로 만들어 안정적인 수요를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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