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윤경 시장, 겨울채소 수확 현장 방문..."안정적 소득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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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윤경 시장, 겨울채소 수확 현장 방문..."안정적 소득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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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양윤경 시장이 지난 17일 안덕면 겨울 채소 등 수확현장을 방문해 농가일손을 돕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전했다.

양 시장은 이날 안덕면 사계리 김모씨(74)의 브로콜리 재배농가, 이모씨(63)의 쪽파 재배농가, 장모씨(59) 겨울딸기 생산농가 등 3곳을 찾았다.

쪽파와 딸기는 전년도 가격 대비 27~32%가 상승해 쪽파는 10kg당 3만8034원, 딸기는 kg당 1만664원, 브로콜리는 전년 수준인 8kg당 1만6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좋은 상품성과 적정 출하량이 가격상승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쪽파를 재배하는 농민은 "최근 경제가 어려운 상황으로 쪽파생산 농가들이 가격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전년보다 높은 가격으로 거래가 이루어져 다행"이라며 "수확현장을 찾아와 농가들이 어려움을 듣고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양 시장은 "앞으로도 농가 등 민생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하며 농민의 애로사항을 시정에 반영해 안정적으로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해 읍면동 연두방문 대신 지역경제 활력화에 중점을 두고 전통시장 방문, 감귤가공공장(롯데칠성음료) 등 민생현장에서 시민, 근로자 등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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