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주 제원아파트 재건축, 도시계획심의 또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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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주 제원아파트 재건축, 도시계획심의 또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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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주 제원아파트 전경 ⓒ헤드라인제주
신제주 제원아파트 전경 ⓒ헤드라인제주

지난해 제주도 도시계획심의에서 세차례 재심의 결정이 난 제주시 연동 제원아파트 재건축 사업에 또 다시 제동이 걸렸다.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 17일 오후 2시 제주도청 2층 회의실에서 2020년도 제1차 회의를 열고, 제원아파트 재건축사업에 대해 '재심의' 결론을 내렸다.

이날 심의에서 위원회는 재건축조합이 공공 기여방안으로 인근 어린이공원 지하에 101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한 뒤 기부체납하겠다고 제시한 조건에 대해 "공공기여는 (재건축)정비구역 내에서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밝혔다.

또 제원아파트 단지 사이에 있는 도로(신광로6길) 350m 구간을 폐도하는 것과 관련해, 재건축사업의 폐도 사례를 찾아서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1979년 준공된 제원아파트는 지상 5층, 656세대 규모인데, 이번에 재건축을 통해 지하 1층에 지상 15층 752세대를 건축한다는 계획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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