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올해 양식산업 분야 71억원 투자 '조기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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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올해 양식산업 분야 71억원 투자 '조기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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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지역특화품종을 육성하고 친환경 고품질 광어생산을 통한 양식산업 재도약을 위해 올해 양식산업 분야에 71억원을 투입한다고 19일 전했다. 

올해 추진되는 사업은 모두 9개 사업이다. 이중 수산생물 질병관리 방역사업을 제외한 8개사업은 상반기에 조기집행이 이뤄진다.

추자도 양식섬 조성 일환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양식생물 종자 구입에 1억6000만원, 양식시설 2억900만원, 양식해조류 배양장 등 총 3개 사업에 4억5300만원을 투입한다.

또 지역의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해 나가고 육상양식장 광어양식 위주에서 타 어종 전환을 위한 양식품종 다양화 종자 구입에 1억6700만원을 지원해 수산물 소비시장 변화에 적극 대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친환경 양식을 통한 질병 없는 건강한 수산물 생산을 위해 환경친화형 배합사료 48억4500만원, 수산동물 질병예방 백신공급 15억원, 위해생물(구충제) 4300만원, 수산생물 질병관리 방역 등 총 4개 사업에 64억200만원을 지원한다. 

하절기 고수온 대비 양식장 피해예방 물품구입에도 8400만원을 투입해 양식어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올해 연초 사업자 모집공고를 시행하고 사업대상자를 모집중에 있다"며 "2월까지 보조금 심의 및 대상자를 확정, 상반기내 8개 사업은 조기집행을 해 양식어가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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