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이도주공아파트 2.3단지 재건축, '재심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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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이도주공아파트 2.3단지 재건축, '재심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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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이도주공 아파트 2, 3단지 재건축 사업에 대해 또 다시 재검토 결정이 내려졌다.

제주특별자치도 경관위원회는 25일 오후 제주도청 2층 회의실에서 2020년도 제1차 회의를 열고, 이도주공 2.3단지 사업에 대해 재심의를 결정했다.

이번 심의에서 출입구 조정에 대한 내용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점이 크게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다.

위원회는 3개로 설계된 차량 진출입구를 2개로 축소하고, 단지 서쪽 부출입구는 3차로 능률차로제 도입 및 보도설치를 통해 원할한 교통 소통과 안전 확보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또 고도완화에 따른 공공기여분 관리 계획을 마련할 것과, 건폐율 및 용적률 하향 조정 검토, 공개공지 및 공공 보행로가 중첩됨에 따른 면적 재산정을 주문했다.

한편 지난 2016년 3월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된데 이어 2017년 3월 조합이 설립되면서 본격화됐다.

이도주공아파트 2.3단지 재건축사업은 지하 2층에 지상 14층 877세대 13동 규모로 추진된다. 4만2110.6㎡ 대지면적에 연면적은 15만4297.8㎡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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