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18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 경북동부, 경남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대체로 맑다가 오후(15~18시)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낮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부쩍 오르겠으나 아침과 밤에는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져 추울 것으로 전망됐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3~6도, 낮 최고기온은 8~11도로 예상된다. 당분간 산지와 중산간이상 도로(516도로, 1100도로, 남조로 등)에는 영하의 기온이 유지되면서 결빙되어 미끄러운 곳이 많아 차량운행자나 등반객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5m로 일겠다.
한편, 일요일인 19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이 대체로 흐릴 것으로 예보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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