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도 제주소방안전본부장은 최근 올해 10월 개관을 앞둔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 소재 제주안전체험관 건립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정 본부장은 소방본부 관계자와 건축, 전기, 통신 등 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직접 공사현장을 방문해 공사추진현황, 공사장 안전관리, 애로사항 청취 등 세밀한 점검을 실시했다.
정 본부장은 "제주도민들과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사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공사가 끝날 때까지 안전사고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6월 착공한 제주안전체험관은 총 사업비 256억원을 투입해 부지 4만6789㎡, 건축면적 5400㎡,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화재 및 풍수해, 지진 등 5개 테마 등 총 10종의 체험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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