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과학문화협회, '2020년 생활과학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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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과학문화협회, '2020년 생활과학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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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제주과학문화협회(이사장 김창건)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시청, 서귀포시청,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지원을 받아 도내 27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생활과학교실 운영 프로그램은 공작기계교실, 과학탐구교실, 코딩교실, 틴커캐드교실 총 4개로, 각 프로그램은 20차시로 구성돼 있다.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이들 프로그램 중 2개를 선택하면 제주과학문화협회에서 강사를 지역아동센터로 파견해 상반기, 하반기 각 1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작기계교실은 공작기계 유니맷을 이용해 기본적인 사용방법을 익히고 다양한 나무공작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체험을 진행한다. 

과학탐구교실은 일상생활에서 형성된 호기심을 자기 주도적인 실험 활동을 통해 과학적인 원리를 이해하고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키는 체험으로 총 10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코딩교실은 컴퓨팅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운영하는 것으로 블록코딩을 실습한 후 햄스터로봇을 이용해 창의적인 자동화 장치를 만드는 활동을 한다.

틴커캐드교실은 캐드프로그램을 이용해 3D모델링 학습, 오픈 소스 활용법을 배운 후 스스로 창작 디자인을 해 3D 작품을 만드는 활동을 한다.

협회 관계자는 "향우 읍면동 청소년 문화의 집과 농어촌 및 도서벽지 학교에서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활동을 통해 계층 간 과학교육 격차를 해소해 과학문화의 저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문의=제주과학문화협회(064-711-9886/jscaor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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