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제주형 '통합복지하나로'시범사업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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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제주형 '통합복지하나로'시범사업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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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허희숙 / 제주특별자치도 복지정책과
허희숙 / 제주특별자치도 복지정책과 ⓒ헤드라인제주
허희숙 / 제주특별자치도 복지정책과 ⓒ헤드라인제주

지난해까지는 커뮤니티 케어(지역사회통합돌봄)바람이 보건, 복지분야에 큰 화두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장애인 및 노인분야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 추진을 위하여 복지부 공모신청에서부터 선도지역 선정, 읍면동 간호직 및 사회복지직 배치를 통한 인프라 확충, 본격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육 및 홍보, 전국단위 비전공유대회까지 숨 가쁘게 달려왔다.

2020년에도 지난해에 이어 다양한 복지정책과 함께 제주형, 『통합복지하나로』 시범사업이 본격 추진하게 된다.

3개 시범지역을 대상으로 읍면동↔복지관 중심의 플랫폼 구축(3개소)을 위하여 민간사회복지사가 배치되고, 민․관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하여 서비스의 분절과 중첩을 최소화 해 나가게 된다.

이와 더불어 제주도와 보건복지부가 협업하여 민․관의 정보시스템(행복e음–시설정보시스템)의 통합(정보공유)을 위하여 시범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지난 11. 6일 보건복지부와 협약을 체결하였다.

복지관 등 민간 서비스 이력관리, 서비스 의뢰기능 강화, 서식 및 기능 표준화 등을 통하여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21년)후 사용자 검증을 수행하게 된다.

제주도에서는 보건-복지 등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제주형 “통합복지하나로”시범사업을 통하여 우리도가 추구하는 복지정보, 서비스 정보 통합을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 녹여나갈 방침이다.

지금까지는 다양한 서비스가 존재함에도 자원공유 및 자원연계에 한계가 있었다. 서비스를 받는 사람은 계속해서 중복으로 받고 정보를 모르는 사람은 서비스 대상에서 누락이 되는 복지사각이 발생할 수 밖에 없었다.

앞으로 21년 까지 제주형, 통합복지하나로 시범사업을 통하여 사람중심, 현장중심, 민관협업 중심의 원스톱 지원체계가 구축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허희숙 / 제주특별자치도 복지정책과>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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