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제주시 갑 선거구를 전략공천지역으로 설정하면서 반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문윤택 제주국제대학교 교수(52. 더불어민주당)가 16일 공식 출마선언을 한다.
문 교수는 16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겠다고 밝혔다.
문 교수는 "정치적 입장과 정당의 소속에 구분하지 않고 도지사, 도의회, 시민사회와 활발하게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정치인이 되겠다"면서 "개발과 투자 위주의 외형적 성장이 아닌 도민의 이야기를 듣고 삶의 변화를 실질적으로 이끌어내는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제주광양초등학교와 제주제일중, 제주제일고,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했고, 성균관대 대학원에서 언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언론중재위원과 녹지국제병원 숙의형공론조사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제주국제대학교 교수협의회장과 진실과 정의를 위한 제주교수네트워크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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