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제주도당 "우리공화당 4.3항쟁 역사왜곡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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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제주도당 "우리공화당 4.3항쟁 역사왜곡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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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제주도당은 우리공화당이 '제주4‧3사건은 남로당이 일으킨 폭동‧반란이다'란 제하의 신문광고를 게재한 것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43민중항쟁의 역사를 왜곡하고 유족과 도민들을 우롱한 것"이라며 우리공화당 제주도당국을 강력 규탄했다.
 
또 해당 광고를 그대로 게재한 언론에 대해서도 비판을 가했다.

민중당은 "4.3민중항쟁은 72년 전 남한 만의 단독정부 수립을 위한 5·10단독선거를 반대하고 남과 북에 통일된 정부수립을 열망했던 제주도민들의 항거였다"면서 "그런데 우리공화당 제주도당은 통일정부수립이라는 당시 제주민중의 열망은 적화통일론이라는 망언을 해대면서 역사를 왜곡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우리공화당 제주도당은 역사왜곡 중단하고 유족과 제주도민들에게 당장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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