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덕기념관(관장 김상훈)은 설 명절을 맞아 '김만덕 사랑의 나눔쌀 2000kg'을 제주도내 홀몸어르신세대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에는 건입동적십자봉사회를 통해 건입동의 홀몸어르신 세대에 쌀 300kg과 온누리상품권 3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오는 17일에는 일도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쌀 300kg을, 21일에는 만덕로타리클럽(회장 임현수)과 함께 용담동과 조천읍의 홀몸어르신 세대와 사회복지시설에 쌀과 삼다수를 전달하는 등 명절을 앞두고 총 2000kg의 쌀을 나눌 예정이다.
김상훈 관장은 "모든 이웃이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설명절이 될 수 있도록 나눔에 참여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김만덕의 나눔을 이어 이웃을 위한 나눔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방송인 김지환씨가 설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써달라며 사랑의 쌀 기부금 100만원을 기념관에 기탁하기도 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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