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상담심리복지학회, 자폐아동 상호작용 문제개선 사례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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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상담심리복지학회, 자폐아동 상호작용 문제개선 사례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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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상담심리교육복지학회 제주지역학회(마음소리미술심리상담센터)는 지난 12일 '자폐아동의 상호작용을 위한 미술치료의 효과'를 주제로 사례발표를 진행했다.

마음소리미술심리상담센터(센터장 민윤희)에서 진행된 이번 사례발표는 자폐아동의 상호작용 문제 개선과 자폐아동을 둔 가족들의 정서적 문제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날 사례발표에 나선 김지선씨는 "우리는 흔히 자폐성 장애라고 표현하나 최근에는 자폐성 장애라는 용어가 아닌 자폐 스펙트럼 장애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늦어도 2세경에는 나타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폐' 라는 말은 ‘스스로 닫는다'라는 뜻을 갖고 있으나 자세히 살펴보면 스스로 닫는 것이 아니라 타인과의 관계를 할 수 없어서 자기 자신만을 향해 행동하는 것"이라며 "자폐아동들은 대인관계가 잘 되지 않으며 타인과의 어울리는 행동을 잘 하지 못하며 정서 및 행동장애로 상당기간 특수학교 및 가정에서 집중적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들은 심한 심리적 결함으로 인해 종종 현실 감각의 결핍 증세를 나타내며 대체로 유아기부터 나타나 심한 언어적 결함이나 사회적 부적응 형태가 보이며 집중적이고 장기적인 처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발표 자료에 따르면 자폐 스펙트럼 장애는 두 가지의 핵심증상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첫째는 사회적 상호작용의 결함으로 대인관계에 필요한 눈 마주치기, 표정, 몸짓 등이 매우 부적절해 부모나 친구와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지 못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제한된 반복적 행동 패턴으로 특정한 패턴의 기이한 행동을 똑같이 반복하게 되며 특정한 대상이나 일에 비정상적으로 고집스럽게 집착하는 행동을 나타내는 것이다.

민윤희 제주지역학회장은 "자폐는 완치가 돼 일반인과 똑같은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자폐아의 주변 인물들, 특히 형제· 자매를 비롯한 가족이 받는 영향은 매우 크며 그 기간은 지속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대상 아동이 가정 안에서 긍정적으로 수용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아동에게 기본적인 의사소통을 바르게 하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상담심리교육복지학회(학회장 장성화 교수)는 상담심리교육복지 차원에서 전 국민들의 정신건강, 심리적 안녕감이 성숙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전국 각 대학교  교수 및 심리상담사들이 모여 지난 2009년 12월 30일 창립했으며, 한국연구재단에 등록됐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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