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문화원(원장 임연숙)은 지난 11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예술영재교육원 학생 및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예술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수료식에서는 초등음악영역 18명, 초등미술영역 20명 등 총 38명의 학생들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성적 최상위 학생에게 수여되는 미래리더상은 초등음악영역 강서진(한라초 6), 초등미술영역 이인영(신제주초 6) 학생이 수상했다. 또 1년간 예술적 기량이 탁월하게 향상된 학생에게 수여하는 우수성취상은 초등음악영역 여소연(한라초 6), 윤아연(동광초 6), 초등미술영역 오승주(제주교대부설초 5), 함서경(조천초 5) 학생이 수상했다.

수료식에 앞서 함덕고등학교 음악과 학생들의 앙상블의 축하 공연과 제주교육청 학생건강증진추진단 박재희 장학사의 '아름다움을 보는 마음'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됐다.

임연숙 원장은 "그동안 수고해주신 선생님들과 교육활동을 지지해 준 학부모들에게 감사하다"며 "예술영재 학생들이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진취적으로 자기 영역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김재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