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편안한 설 명절 위한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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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편안한 설 명절 위한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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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도민들과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 귀성객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2020년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은 설 연휴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 운영된다.  

주요 관리 분야는 물가안정대책마련, 지역경제 활성화, 생활쓰레기 안정적 처리, 교통 불편 해소,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의료기관 비상진료쳬제 유지, 방역체계 구축, 관광분양 상황실 운영 등 8대 분야다.

아울러  시민들의 생활 불편 민원을 해소하고 사건사고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비상근무체제도 유지할 방침이다. 비상근무는 제주도↔행정시↔읍면동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8개 상황반에 323명의 인력이 투입된다.

먼저, 물가안정 대책으로 서민생활과 밀접한 농·수·축산물 수급상황을 파악하고농산물(13), 수산물(6), 축산물(4), 개인서비스(8), 가공품(6), 유류(3) 등 6개 분야 40개 성수품을 중점 관리, 불공정거래행위 단속 등을 일제 점검한다. 또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이용하기 캠페인을 실시해 지역경제 살리기 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연휴기간 늘어나는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수거하기 위해 쓰레기 수거 청소차량 기동반(39대, 117명/1일)을 운영해 연휴 동안 당일 발생 쓰레기를 전량 수거 조치한다. 공중화장실 348개소 시설을 사전 점검해 설 명절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교통 혼잡구역 주정차 단속, 공영주차장 4개소 무료 개방 등 시민 교통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무료개방 공영주차장은 아랑조을, 천지, 중앙로터리, 홍로공영주차장 이다. 

24시간 상시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해 재해·재난 상황 관리체계를 유지하고 다중이용시설, 관광사업장 등 각종 안전사고 대비 예찰활동도 강화한다.

연휴기간 병·의원이 휴진함에 따라 4일간 97개소 의료기관이 비상진료체제를 유지하고 감염병 및 식중독 발생 대비 등 방역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관광분야 상황실을 운영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관광지, 음식점 등 정보를 제공하고 관광객들의 불편사항을 처리해 관광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사회복지 생활시설 39개소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연휴기간 특별 감찰 실시함으로써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청렴한 공직 분위기를 조성한다. 

강창식 서귀포시 자치행정과장은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으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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