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의원(제주시 을)은 14일 오후 3시 제주 신성여중 체육관에서 ‘2020 국회의원 오영훈 의정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의정보고회에서는 시민과 대화를 나누는 형식으로 지난 4년의 활동성과를 정리할 예정이다.
오영훈 의원은 △2020년 공익형 직불제 실행에 따라 밭직불금을 논직불금 수준으로 상향조정 △문재인 정부의 농업 패러다임 전환 제시 △농업재해보험금 증액 △채소가격 안정지원을 위한 농산물생산유통조절지원 사업 증액 등을 주요 성과로 제시하고 있다.
오 의원은 의정보고회에 즈음해 "제주의 농어민과 약자, 시민의 대표로서 중앙에 굴절 없는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지난 4년을 달려왔다"며 "농가 소득 향상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공익형 직불제’ 시행과 ‘제주 당근‧월동무 재해보험 품목 지정’, ‘함덕항‧세화항‧우도 하우목동항 어촌뉴딜 300 사업 선정’으로 어촌‧어항의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수 있게 된 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오 의원은 이어 "그러나 제주4‧3 특별법을 비롯해 야당의 발목잡기로 본회의 문턱을 넘지 못한 민생 법안들 부분에 대해서는 굉장히 마음 아프게 받아들인다"고 피력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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